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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피니언 > 독자기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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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종편집 : 2024-05-17 오후 03:59:04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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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기고]미영 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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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향 경주에서는 무명베를 “미영 베”라 하였다. 그 목화(木花)씨도 “미영 씨”라고 하였다. 목화가 피기 전에 푸른 껍질 속에 있을 때 어린 ..
황성신문 기자 : 2022년 04월 01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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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기고]땔나무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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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나무를 하러 다니는 나무꾼이다. “선녀와 나무꾼”에 나오는 나무꾼이다. 시골에서 땔나무한다는 말은 취사용이거나 난방용이다. 불 때려면..
황성신문 기자 : 2022년 03월 25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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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기고]밀 서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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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 1960년대 전후만 하더라도 어린아이들은 끼니도 제대로 못 먹었으며, 간식이라고는 상상도 할 수 없다. 지금도 키 작은 이유는 제때 먹..
황성신문 기자 : 2022년 03월 18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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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기고]아까징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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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의 동물 중에 가축으로 소가 있다. 소는 농촌에서 없어서는 안 될 가축이다. 소는 인간에게 충직하다. 그러나 소와 관련해 상당히 위험한..
황성신문 기자 : 2022년 03월 11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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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기고]시골목욕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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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간은 태어나자말자부터 먼저 씻기부터 시작한다. 탯줄은 떼어야 어머니 몸과 분리되지만 절차가 목욕부터 했다. 시골에서는 목욕이란 말 대신에..
황성신문 기자 : 2022년 03월 04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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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기고]특별기고/ 주낙영 경주시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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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시 ‘대서방’이라는 곳을 기억하시는지? 과거 관공서 골목 앞에 삼삼오오 줄지어 들어차 있던 그 대서방[代書房] 말이다.
대한제국 시절부터 ..
황성신문 기자 : 2022년 02월 25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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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기고]서당공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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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려서부터 학교를 가고 싶어 하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? 어렸을 때는 무엇을 배우려고 해도 가르쳐 주는 곳이 없다. 한 살 더 먹은 것은 자랑도..
황성신문 기자 : 2022년 02월 18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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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기고]삼층 누비담배지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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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! 어머니, 나의 어머니, 지금은 어디에 계십니까? 어머니는 시대를 물러나 살았던 전형적인 한국의 여인이라 생각한다. 그렇다. 누구나 ‘..
황성신문 기자 : 2022년 02월 11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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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기고]어머니의 신경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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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 연휴를 앞두고 경주지역에서도 코로나19 기존 확진자 중심으로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.
오미크론 변..
황성신문 기자 : 2022년 01월 28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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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기고]빵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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끼를 나는 좋아한다. 고향에서는 바닷게를 “끼”라 한다. 끼 중에서 “빵끼”를 좋아한다. 물론 1963년에도 불법인 줄을 알았지만 희한하게 법..
황성신문 기자 : 2022년 01월 21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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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기고]새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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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정네가 일하면서 꼬박꼬박 찾는 것이 꼭 있다. 여인네들은 하루 종일 일하고, 두 알도 붙지 아니하는 보리밥 먹고도 일한다. 남정네는 시간..
황성신문 기자 : 2022년 01월 14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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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기고]베 짜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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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근대시대에까지 길쌈을 했다. 길쌈에는 해야 할 일들이 참 많다. 길쌈은 여성들의 전통적인 직조기술이다. 삼이나 모시·목화·누에로 각기 베나 ..
황성신문 기자 : 2022년 01월 07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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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기고]삼 삼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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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골에서 태어난 죄밖에 없는데 우리나라 여인네들은 할일이 태산처럼 많다. 그 여인네들에는 어머니요, 할머니, 누나, 형수다. 나에게도 어머니,..
황성신문 기자 : 2021년 12월 31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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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기고]누에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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밭 4천여 평의 빈 밭둑에 아버지는 일찍 뽕나무를 심어두었다. 뽕나무는 작은아버지 밭과 경계를 이루어 여름에는 오디를 따 먹는다. 오디는 ..
황성신문 기자 : 2021년 12월 24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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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기고]베 매는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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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머니는 예술을 한다. 예술이라고 무슨 공인된 그런 거창한 예술작품을 하는 사람이 아니다. 그냥 매만지는 것마다 마이다스의 손처럼 우리가 ..
황성신문 기자 : 2021년 12월 17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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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기고]칠월칠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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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차성이문(車城李門)에 시집오신 할머니는 경주김씨 명헌(鳴憲)의 여(女) 활허당(活虛堂) 김씨다. 차성이씨 38世 만호학행(曼瑚學行) 휘응..
황성신문 기자 : 2021년 12월 10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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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기고]물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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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머니 일하는 모습을 어려서부터 본다. 사는 것이 어려웠던 시절이다. 많은 식구를 거느리고 집 안팎으로 일을 도우거나 직접 해야만 한다. ..
황성신문 기자 : 2021년 12월 03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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